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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1
15
미국, 코로나19로 온실가스 배출량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감소
● 12일에 공개된 Rhodium Group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경제가 마비되면서 2020년 미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함(10.3%).
● 코로나19의 걷잡을 수 없는 확산으로 교통, 전력 및 산업 등 탄소 배출을 많이 하는 분야가 특히, 큰 경제적 타격을 입어 배출량이 2009년 경제위기 당시(6.3% 감소)보다 더 큰 폭으로 감소함.
● 이는 미국의 배출 감소량이 코펜하겐 기후협약의 목표(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 수준 대비 17% 감축)를 상회했음을 의미함. 미국의 배출량은 2005년 수준 대비 21.5%까지 감소할 것으로 보임.
● 그러나 보고서는 이러한 미국의 배출량 감소가 파리기후협정의 더욱 야심찬 목표(2025년까지 배출량을 2005년 수준 대비 28% 감축)를 손쉽게 달성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라고 경고함.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을 파리협정에서 탈퇴시켰으나,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1월 20일 취임식 후 최대한 빨리 재가입할 의사를 밝힘. 바이든 당선인은 2050년까지 미국의 순제로 배출 달성을 계획하고 있으나, 이에 앞서 2030년까지의 배출량 감축 목표를 발표해야 함.
●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 백신이 유통되고 있어 2021년에는 경제 활동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됨. 이에 탄소 집약적인 미국 경제를 구조적으로 변화시키지 않는 한, 배출량이 다시 증가할 것으로 보임.”
● 교통 분야의 배출량 감소세가 가장 크고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지난 3월, 이동량이 감소하면서 교통 분야 배출량이 2019년 수준 대비 14.7% 감소함.
● 또한, 배출량 감소세가 2번째로 큰 분야는 전력발전 분야로 2019년 대비 10.3% 감소하였으며, 이는 화력발전소의 중단과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타격으로 전력 수요가 전반적으로 감소했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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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1
13
사우디아라비아, NEOM 경제구역에 탄소제로 도시 건설계획 발표
● 지난 10일, 사우디아라비아 모하마드 빈 살만(Mohammed bin Salman) 왕세자는 세계 최대 석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제 다변화를 위한 NEOM 경제구역에 탄소제로 도시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함. NEOM은 5,000억 달러를 투자해 국가 최초 대표 경제구역(Business zone)을 만드는 건설 프로젝트임.
● 빈 살만 왕세자는 오랜만의 TV 출연을 통해 “The Line”으로 알려진 이 도시가 70km(105마일) 이상 확장될 것이며, “100% 청정에너지로 전력이 공급되는 탄소포지티브 도시 건출물”에서 백만 명의 주민을 수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함.
● 또한 빈 살만 왕세자는 북서쪽 도시인 알 울라(Al Ula)에서 기자들에게 이는 인프라 건설에 1,000~2,000억 달러가 투자되는, 3년간 준비한 프로젝트이고, “사우디 정부, 공공투자기금청(Public Investment Fund, PIF), 글로벌 투자자들이 최소 10년간 NEOM에 5,000억 달러의 지원을 하게 되는 것이 ‘The Line’ 투자의 핵심”이라고 덧붙임.
●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와 PIF가 NEOM의 주요 투자처이고, 2025년 완공이 목표인 NEOM은 산업구역, 물류구역 등 여러 구역을 갖춘 홍해에 맞닿은 26,500㎢(10,230sq.m) 면적의 첨단개발도시가 될 것임.
● 2017년, 실권자인 빈 살만 왕세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비전 2030(Vision 2030’)의 핵심 사안인 NEOM 프로젝트에 관해 대대적인 홍보를 했으나 이후 이에 대한 언급을 거의 하지 않았음.
● 사우디아라비아는 성명서를 통해 2021년 1분기에 건설작업을 시작할 계획이고, NEOM 도시는 국가 GDP에 480억 달러를 기여하고 3만 8천 개의 직업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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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1
11
볼리비아 라파스, 안데스 빙하가 사라지면서 물 부족 고충
● 볼리비아 과학자들은 볼리비아의 Tuni 빙하가 애초 예상보다 빠르게 사라지고 있어, 빙하에서 불과 60km 떨어진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를 괴롭히고 있던 물 부족 상황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고 말함.
● Tuni 및 역내 다른 빙하를 모니터링하고 있는 Universidad Mayor de San Andrés(UMSA)의 과학자들은 한때 광범위했던 빙하가 이제는 1㎢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함.
● 그들은 한때 Tuni 빙하가 2025년까지는 남아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제는 곧 사라질 것으로 예측함.
● 해당 대학의 빙하학자인 Edson Ramírez 박자는 “이곳 전체가 전엔 얼음으로 뒤덮여 있었다”면서, 예전에는 빙하 길이었던 곳에서 수 세기 만에 처음으로 변색된 바위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고 말함.
● 볼리비아 과학자들은 안데스산맥의 여러 곳이 광활한 빙원으로 뒤덮여 있던 소빙하기 이후 급변하는 기후로 빙하가 더욱 빠르게 녹고 있고, 더 잦아진 폭우와 가뭄으로 산설 예측이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고 말함.
● 과학자들은 안데스산맥 기슭에 위치한 인구가 볼리비아 안데스 빙하의 물에 전적으로 의존하지는 않지만, 안데스산맥의 얼음이 농작물의 관개용수와 라파스 수도공급의 최소 20%를 공급해왔다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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