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별
국가별
분야별

국가별 정보

EU 육류 및 낙농 산업, 자동차보다 더 큰 탄소 배출원

● 그린피스(Greenpeace)*의 새로운 보고서 <실패를 위한 농업(Farming for Failure)>에 따르면, 유럽 연합(European Union, EU)의 육류 및 유제품 산업에서 배출되는 탄소배출량은 자동차와 벤(vans)에서 배출되는 양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남

* 그린피스 : 1971년 설립된 국제환경단체로, 지구 환경보호와 평화를 위해 비폭력 직접행동의 평화적인 방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함

● 유엔 식량농업기구(Food and Agriculture Organisation, FAO)**에 따르면, EU(영국 포함)의 가축 농장에서 5억 2,000만 톤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함. 사료 재배를 위한 산림 벌채와 토지 사용으로 인한 간접배출까지 포함하면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총 7억 400만 톤에 달하며, 이는 매년 유럽의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6억 5,600만 톤보다 높은 수치임

** 유엔 식량농업기구 : 기아 퇴치와 영양 및 식량 안보 개선을 위한 국제적 노력을 주도하는 유엔의 전문 기관

●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육류 및 유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높아짐에 따라 2007년에서 2018년 사이 축산물 생산은 약 9.5% 성장했으며, 이에 따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연간 6% 증가함

●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추세가 계속된다면, EU는 파리협정에 따른 배출량 감축 의무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언급함. EU가 유럽 그린딜(European Green Deal)***에 따라 배출량 감축 목표를 강화하였으나, 식량 및 농업 분야가 기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은 대부분 반영되지 않았다고 밝힘

*** 유럽 그린딜 : 2050년까지 기후 중립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의 정책 이니셔티브. 주요 정책 분야는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초점을 맞춘 4개 분야(에너지, 산업, 건축, 수송)와 친환경 농식품, 생태계 및 생물다양성 보존 등이 있음

● 해당 보고서는 EU의 기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육류 및 유제품 소비를 줄이는 것이 필수라고 지적하며, 농업보조금 지급 중단, 축산업에서 다른 산업으로의 전환 지원, 식물성 식단으로의 변화 등의 정책을 권장하고 있음

해외환경통합정보시스템이 창작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기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 담당자
    관리자
  • 전화번호
    02) 2284-1172